러블리즈 류수정과 닮은꼴 일본아이돌! AKB48 총선거 2위의 그녀!
러블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 딱 눈에 띄었던 수정!
나는 아이돌 좋아할 나이는 지나서 코어팬은 아니고 두루두루 케이팝을 듣는 정도지만 러블리즈는 내가 옛날에 인피니트 팬이었어서 같은 소속사 출신이라는 연결고리로 알게 됐다
내가 좋아하는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얼굴의 류수정. 팬들은 애정을 담아 빵떡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본인은 동글동글한 자신의 볼살을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천편일률적인 브이라인보다 더 생기있어보이고 동안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로 나같은 일반 사람들이 기억하기 쉬우니 계속 그 동글동글한 볼을 유지해 줬으면 한다!
또 동그란 얼굴과는 반전되게 몸매는 너무너무 슬림하다. 베이글이라고 하면 딱 맞을 듯..
나는 다이어트 하면 빠지라는 곳은 안 빠지고 맨날 얼굴만 퀭하게 빠지던데 참 신기하다.
아무튼 내가 좋아하는 귀여운 상에 몸매도 좋아서 주목하게 되는 아이돌이다
사실 류수정을 처음 봤을 때 나는 SKE48의 스다 아카리를 떠올렸다. 동글동글한 볼도, 항상 웃는 표정도, 키가 크고 몸매가 좋은 것도 스다 아카리(須田亜香里)를 연상시켰다.
‘유연요정’ ‘연체동물’ 이라는 수식어에 빛나는 스다 아카리는 유연성이 엄청나다. 예전에 버리이어티 쇼에서 f(x)의 빅토리아나 우주소녀의 성소가 보여 줬던 유연성 개인기들, 예를 들면 다리찢기나 요가 동작같은 것들을 주로 보여 준다.
또 스다아카리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녀는 ‘근성돌’이다. 아이돌로서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다는 평판을 듣고 있다. 한 명 한 명의 팬을 기억하고, 언제나 밝게 웃으며, 항상 전력을 다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러한 일본 아이돌의 암묵적 룰에는 비판적인 편이다. 아무리 서비스직이라 해도 아이돌도 인간인데, 항상 밝은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고 그것이 투철할 수록 칭찬을 받는 것은 이상하다. 피곤할 수도 있는게 인간이지.
그래서 스다아카리의 초중반기를 보면 표정이 하나같이 ‘너무 밝다’ 싶다. 여유롭게 웃는 표정보다도 더 밝은 것이 스다아카리의 미소였다. (물론 캐릭터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있겠으나 원래 밝은 사람이라는 평판도 있다)
하지만 스다아카리는 이러한 노력과 항상 밝은 캐릭터로 2016년 선발권에 들었었다. 텔레비전에 많이 출연하거나 광고에 많이 나온 것도 아닌데 사인회나 악수회 같은 곳에서 좋은 평판을 얻어 아래부터 탄탄히 인기를 쌓아올린 것이다
하지만 이 인기도 잠시, 다음 해의 선발총선거에서는 ‘더 높이 올라가고 싶다’는 스다아카리의 선언과는 반대로 등수가 크게 하락해 선발에서 떨어지게 된다. 스다 아카리가 항상 고집하던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심기일전한다’는 각오를 다진 것이 이 때 부터다
그리고 잘은 모르겠지만 이 때부터 스다아카리에게서 여유가 조금 느껴진다.
그리고 2018년, 스다 아카리는 총선거 2위에 오르게 된다. 또 1위를 한 마츠이 쥬리나의 부재로 한동안 센터에 서게 된다
지금은 AKB48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고 ,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AKB그룹이라는 것은 경쟁구도가 쟁쟁할 때 재미있는 것이지 우리나라 아이돌처럼 실력이 빵빵하고 노래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요새 러블리즈가 다시 컴백했길래 갑자기 스다아카리가 생각나서 글을 써본다
사족이지만 원래 제이팝이나 일본 아이돌에 관심을 가진지 오래인 나로서도 요즘 나오는 AKB 곡들은 듣기가 힘들다....(개인적인 의견)
No way man은 춤도 참 ...
열심히 다들 춤을 추고 춤 속에 힘이 있긴 한데 다같이 뭐하는건지 잘 모르겠고 안무 자체가 멋있게 느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