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걸그룹 중 체력이 가장 좋아 보이는 '모모이로 클로버z(모모쿠로)'

안녕하세요 :)

 이번 포스팅은 매번의 무대마다 항상 극강의 체력과 스마일을 자랑하는 일본의 아이돌 '모모이로 클로버z'에 대한 내용입니다!

'모모이로 클로버z'는 일본에서는 약칭으로 '모모쿠로'라고 불리우고 있는데요, 편의상 이 포스팅에서도 '모모이로 클로버z'를 이하 '모모쿠로'라고 칭하겠습니다 ^^

 모모쿠로는 현재 일본에서의 아이돌 인기 '원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AKB48'의 거의 유일한 라이벌이라고 여겨지기도 하는데요, 이 다섯 명의 특이한 소녀들은 어떻게 해서, 다수의 멤버와 재미있는 마케팅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AKB48'의 라이벌로까지 인기 급부상할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주로 언급되는 인기의 비밀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파워풀한 댄스와 무대 퍼포먼스', 그리고 버라이어티 등에서 언제나 기운차고 열심인 모습 등이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무대 영상을 보거나 하면 최소 세 곡은 연달아 부르는데 정말 뼈가 부러질 듯이 춤을 춥니다. 땀이 비 오듯 흐르는 와중에도 노래도 열심히, 표정도 함박 웃음을 유지합니다. 가끔 가다 '어디서 저런 파워가 나오지?' 싶기도 합니다.

 

버라이어티에 나와서도 항상 3분 정도의 다소 긴 길이의 '자기소개'를 하기도 하고, 또 항상 그냥 미소도 아닌 '함박웃음'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에 나와서는 무조건 '시청률을 보장해야 하는' 사명을 가진 듯 보이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리액션이 정말 화려합니다. 그래서인지 버라이어티에도 많~이 나오는 모모쿠로입니다. 이런 장면들을 보면,스무 살 남짓한 어린 소녀들이기는 하지만 상당한 에너지를 쓰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무대에서는 버라이어티보다 더 합니다. 이쯤 되면 정말 '괴력소녀' 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의 사진은 모모쿠로의 리더 멤버인 '모모타 카나코'의 무대 캡쳐인데요. '에비조리 댄스(새우등 댄스)' 라고 명명된 이 댄스는, 점프를 하면서 등을 한껏 꺾는(?) 춤입니다. 정말 유연하네요~ 

 그런데 가끔은 이렇게 너무 꺾지 않고 슬슬 살짝만 해도 될 것 같은데, 항상 이렇게 '헉!' 소리 나는 새우 각도를 자랑하고 있으니, 정말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이렇다 보니 가끔가다 '이 친구들, 10년 후에 관절은 괜찮을까..' 싶기도 합니다. 멤버 중 하나인 '초록색 의상 담당' 아리야스 모모카는 키도 정말 작은데, 항상 이렇게 '관절 혹사' 댄스를 추곤 합니다. '노랑색 의상 담당'인 타마이 시오리는 정~말 날씬한데,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참 신기한 일입니다. 또 '분홍색 의상 담당'인 사사키 아야카는, 버라이어티에서 정말 에너지를 많이 쓰는 것 같은데요, 애교가 바로바로 나옵니다 ㅎㅎ '보라색 담당'인 타카기 레니는, 팀내 최연장자인데요, 격한 댄스를 오래동안 추고 싶어서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술을 절대 입에 대지 않는다고 하네요. 망가지는 얼굴을 보여주는 '헨가오' 개인기도, 걸그룹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사양하지 않는 타카기 레니입니다 ㅎㅎ 

 이러한 '몸을 사리지 않는' 활동과 항상 새로운 컨셉 덕분에 일본에서 그 유명한 'AKB48'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감정 노동과 더불어 격한 안무와 항상 밝은 컨셉은 마냥 즐거울 수 많은 없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강도와 압박감도 엄청나겠지요. 역시 일본도 우리 나라처럼 아이돌이 많고 '인기 있는자만 살아남는' 구조기 때문에, 자리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는 그 만큼은 희생도 필요한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