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저렴한 이 계절에 만드는 비프토마토칠리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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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미드나 영화 속에서, 정성스러우면서도 심플하게 차려진 식탁의 전채요리로 많이 등장하는 칠리스프.

아니면 가까이에서는 아웃백 같은 가게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칠리스프.

먹자마자 이거다 싶어서 집에서 따라 만들어 봤다. 우리 집에는 5키로에 4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사 온 토마토 한 상자가 있었기 때문.

​​​재료: 토마토 5개~6개
피망 2개
양파 1개
소고기 200g
양송이버섯
칠리파우더 2스푼
소금과 후추
강낭콩 캔 한 캔(홈플러스 판매)
간 마늘 1스푼
올리브유 한스푼
설탕 한스푼

간단하게 정리해 본 요리법

1. 야채들을 작게 썬다(토마토는 즙이 빠져나가지 않게 일단 크게 썰거나 즙도 쟁여둘 것)
2. 소고기(갈린 것이면 좋고 아니면 잘게 썬다) 를 올리브유 두른 팬에 볶는다
3. 강낭콩을 캔에서 꺼내 물에 씻는다
4. 소고기 볶은 팬에 야채들을 살짝 볶는다
5. 냄비에 재료들을 넣고 중불~약불에 끓인다
6. 소금, 후추, 칠리파우더로 취향에 맞게 간 하기

물이 들어가지 않는 레시피이므로 타지 않게 저어주면서 30분 이상 뭉근히 끓이고, 혹시 늘러붙는 것 같으면 그 때 물을 조금씩 넣어 주기(토마토를 더 추가해도 된다)

*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양배추를 넣었다

​이렇게 만든 수프는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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