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T음식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콩 팀호완에서 ‘향신료 공포증’에 공감하다 홍콩은 내 기준 미식 천국이다. 여러 아시아 음식 체인점이 진출해 있을 뿐만 아니라 홍콩 전통 음식도 빼곡하다. 싱가폴 요리, 대만 요리도 일반 식당 메뉴에 들어차 있을 정도니 행복하다! 그렇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많아도 여행 같이가는 일행들 중에 편식하는 사람들이나 이른바 ‘향신료 공포증’에 걸린 사람들이 있으면 아무 가게나 갈 수도 없고 심지어는 냄새조차 못 맡으므로, 고역이 아닐 수 없다. 내 일행은 머릿속에 향신료가 있는 타입이었다. 무슨 말이냐면, 어디든 ‘향신료다’라는 공포를 가지고 홍콩 음식을 접한다는 말이다. 어르신 분인데, 너무너무 한식 입맛이라 심지어는 인도 카레도 못 드신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향신료가 들어간 요리여도 ‘모르고 먹으면’ 괜찮다는 점이다. 아, 사람은 역시.. 더보기 홍콩에서 스파이시크랩 저렴한 대박가게찾음! 레알 숨은맛집. 호불호 안갈림! 싸고 맛있는 몽콕,레이디스마켓 맛집 홍콩가면 많이들 찾는 음식이 스파이시크랩이라는 홍콩식 게요리다. 대부분은 침사추이의 Hee Kee 레스토랑에 가거나 코즈웨이베이 부근에 있는 언더브릿지 레스토랑 또는 죽가정에 간다. 이 레스토랑이 여행자에게 많이 알려진 유명한 맛집이기 때문이다. 나도 홍콩에서 이 레스토랑들 중 한 곳에서 스파이시크랩을 맛보려고 했었다. 그런데 일정이 꼬여 숙소 근처에서 우연히 찾은 곳을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오잉? 결과는 초대박. 양, 맛, 퀄리티, 청결도 등 어느 것에서도 만족스러운 식당을 소 뒷걸음질 치다 쥐잡은 격으로 찾은 꼴이 됐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레스토랑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은 Man Fat seafood restaurant. (만발해선채관)내가 묵은 숙소는 olympic station.. 더보기 키키레스토랑에서 먹었던 파볶음 직접 만들어 본 야매레시피 얼마 전에 대만 갔을 때, 중샤오푸싱에 있는 키키레스토랑에서 파볶음을 먹었다. 모든 메뉴들이 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한 입 먹을 때 마다 맛있다 맛있다를 연발했다. 그리고 귀국한 후에도 계속 거기서 먹은 것들이 생각이 났다. 특히 파볶음..... 딘타이펑도 홍루이젠도 한국에 진출해 있다던데, 키키레스토랑은 언제 한국에 안 올까? 계란두부튀김이랑 매운두부찜, 파인애플 마요네즈 새우, 그리고 무엇보다 이 파볶음.. 너무 맛있었던 기억. 근데 먹을 수가 없넹 ㅠ 그래서 내가 한 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비슷한 파볶음 레시피들을 모아서 종합시켰다. 결과는 만족!! 똑같이 만드는건 어렵겠지만 비슷한 맛으로 너무 맛나게 먹었다. 재료: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 간 것, 마늘쫑, 쪽파. (키키레스토랑에서 먹었던 .. 더보기 화평동왕냉면 냉면도 맛있지만 이게 진짜 레알 참맛!! 화평동 왕냉면, 점심시간에 가 봤다 점심부터 고기를 구워 먹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나는 이번에는 패스! 먼저 냉면을 맛보려고 회냉면과 물냉면을 시켰다. 그런데 오마이갓.... 거의 무슨 세수대야에 내 온 것처럼 1인분 양이 엄청 많다!!! 이건 물냉면!!! 매울 것 같지만 맵지 않고 신기하게 새콤달콤하며 고소하다 회냉면에는 회무침이 들어 있고 물냉면 육수를 별도의 그릇에 담아준다. 약간 매콤한 맛에 이것도 양이 거의 푸드파이터 수준 ㅋㅋ 메뉴판을 보다가 치킨냉면이라는 게 있어서 조금 혹했다 ㅋㅋ 치킨냉면이 뭐지? 냉면에 후라이드 치킨이 올라가 있나? 아니면 냉면과 치킨이 세트로 나오나? 다음에는 좀 시켜먹어 보고 싶다 ㅋㅋ 그리고 냉면을 먹다가 만두도 시켰는데 와..... 왕만두 너무너.. 더보기 마라롱샤 맛집 안산 아리원! 마라롱샤 첫경험 굿 범죄도시에서 장첸이 먹었다고 하는 그 마라롱샤.. 민물가재를 매운 양념에 볶은 음식!! 나는 범죄도시 영화는 본 적이 없으나.. 갑자기 마라롱샤가 땡기게 됐다. 그 이유는 바로 ‘나 혼자 산다’. 헨리와 기안84가 중국 우시에서 먹은 마라롱샤를 보고는 멀지 않은 곳에서 식당을 찾게 됐다. 마라롱샤를 먹자 마자 입이 얼얼해져서 얼음을 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도전정신이 생긴 것이다. 우리가 간 곳은 안산 시청 앞 중화요리점 ‘아리원’. 중앙역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마라롱샤 세트(전채요리로 스프와 샐러드, 볶음밥, 콩가루를 뿌린 탕수육, 마라롱샤, 디저트 그리고 다양한 절임요리와 반찬들)까지 해서 두 명이 45,000원에 배부르게 먹고 왔다(점심으로 먹었는데 저녁을 거름ㄷㄷ) 먼저 나온 것이.. 더보기 바나나와 블루베리로 데코한 핫케익을 만들어 봤어요 방금 만들어 먹은 핫케익이에요.나름대로 데코를 해 봤는데 어떤가요?재료는 블루베리랑 바나나, 핫케익 시럽! 블루베리는 시중에 파는 얼린 블루베리에요.1분 정도 녹인 후 올렸더니 반따반딱 하네요 ㅋㅋ 바나나도 얇게 잘라서 올리니까 예쁜 것 같아요 ㅋㅋ 시럽을 뿌렸더니 반짝 반짝 ㅋㅋ 갹! 너무 맛있어보여서 ㅋㅋ그냥 먹겠습니다 ㅋㅋ 맛있었어요ㅋ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