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IOI), 해체하지 않는 길을 일본에서 찾다

아이오아이(IOI)의 '너무너무너무' 가 요즘 나왔죠?

저는 프로듀스 101을 유튜브 클립영상으로 밖에 보질 못했지만

본방사수 한 사람들만큼 아이오아이를 좋아합니다 ^^

저는 11명 멤버를 다 좋아하고, 아이오아이 만큼 개개인의 개성이 살면서도

그 개개인이 그룹으로 모였을 때 케미 좋게 잘 어울리는 그룹이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 

그래서 아이오아이가 내년 초에 해체에다가, 이번에 마지막 활동이라니 정말 아쉬워요.

꼭 그렇게 해체를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ㅜㅜㅜㅜㅜ

아이오아이 - 너무너무너무(Very Very Very) 출처 : https://youtu.be/V9Xn4W_mpuA

그래서!!! 해체하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나름의 생각을 해 봤죠 

멤버들의 소속사가 각자 다 달라도, 문제 없이 활동할 순 없을까!!!

AKB48 - Love Trip 출처 - https://youtu.be/RpggNE6agKo

일본의 국민아이돌이라고 불리는 AKB48인데요.

멤버들의 소속사가 다 다릅니다. 전 그룹 멤버는 200명이 넘구요.

멤버의 인기 순위를 정하는 인기 투표를 하고, 그 속에서 수 많은 멤버들 중 

활동 멤버인 16명을 뽑는다는 점에서 아이오아이와 비슷한 점이 많죠.

AKB48의 소속사는 모두 다르지만, 수익적인 면이나 활동 면에서

200명 넘는 멤버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선례를 보여주고 있어요 ^^ 

게다가, 소속사도 다들 다르기 때문에 개별 활동도 더 활발하고, 

여러 조합의 유닛이 나오죠~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각각 구구단, 다이아, 우주소녀 등으로

합류 및 데뷔를 했지만, 요즘같은 걸그룹 전국시대에서 

큰 두각을 보이지 못한 경우도 있었어요

아이오아이가 해체한 후에는, 각자 흩어져서 각자의 소속사에서

아이오아이로 이름을 알린 멤버 + 새로운 멤버로 걸그룹을 만들게 될 텐데

그렇게 되면 아이오아이의 멤버였던 사람들의 인지도를 나눠 가져야 겠지요?

그러면 아무래도 지금처럼 시너지 효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도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국민이 뽑은(!?) 이 인재들을 골고루 나눠 보내줘야겠죠.

아쉬움이 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