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picky picky로 돌아온 위키미키, 위키미키가 내 블로그 봤나봐?! Picky Picky(피키피키) 라는 노래로 위키미키가 컴백했다. 나는 요즘 아이돌은 많이 모르지만 위키미키에는 조금 애정이 간다. 왜냐면 멤버나 악곡보다도 마케팅이나 세일즈포인트적인 면에서 특이한 점이 개인적으로 보였기 때문. 지난번에 Crush로 컴백했을 때, 개인적으로 내 스타일의 노래였는데 왜 그만큼 화제가 안 됐을까? 하다가 그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썼는데 인기가 나름 좋았다. 위키미키 팬분들한테 댓글도 받고 기분이 좋았다. 그 때 썼던 포스팅은 요약하자면 재능있고 예쁘고 매력적인 멤버들을 잘 활용하고 있는것 같다고 하긴 어렵지 않을까 하는 내용이었다. ㄹ이 반복되는 예명이 많다든가, 누구는 서로 비슷한 예명을 쓰는데 누구만 본명을 쓰고, 너무 최유정 김도연 듀오에만 스포트라이트가 맞춰져 .. 더보기 넷플릭스 ‘페르소나’ 중 러브세트후기, 불친절과 의미심장 사이 아이유 오랜만의 넷플릭스 작품리뷰. 감명깊게 본 넷플릭스 오리지날작이 요새 별로 없어서 리뷰를 안 하다가 페르소나가 화제길래 일단 1화부터 봐 봤다. 오늘은 그 감상을 솔직하게 가감없이 써 보려고 한다. 왜냐하면 좋은 의미든 안좋은 의미든 기억에 남긴 했으니까. 넷플릭스 페르소나 1화 러브세트에 대한 내 감상평은 한 마디로 내 ‘뮤직비디오 보는 것 같다’ 이다. 음악이 좋다, 뭐 이런 의미는 아니고. 케이팝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그냥 일반 사람들은 지나치고 넘어가는 장면도 팬들은 한 장면, 소품 하나, 의상 하나를 프레임 한개 한개로 나눠 보며 ‘의미’를 해석한다. 그냥 지나가던 1인으로서 보면 뮤비는 3분 30초짜리 프로모션 비디오지만 팬으로서 보면 뮤직비디오는 몇 번이고 초단위로 돌려보면서 숨겨.. 더보기 [걍 개그]넷플릭스 기묘한이야기 굿즈에서 조성모 다키마쿠라까지 오렌지이즈더뉴블랙과 더불어 나의 넷플릭스 최애드라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처음에는 일본에서 나온 기묘한이야기(世にも奇妙な話)를 그대로 미국에서 가져가 만든 리메이크판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그냥 넷플릭스 코리아에서 한국어로 번안한 제목이었을 뿐 완전히 다른 이야기였다. 시즌을 전부 다 보면서 진짜 흥미진진하고 새롭고 매력넘치는 이야기에 홀린 듯이 빠졌다. 넷플릭스에 미슐랭 별점을 준다 치면 이건 원스타. 즉, ‘이거 먹으러 이 나라에 굳이 와도 좋을 정도’다. ‘기묘한 이야기 보러 굳이 넷플릭스 구독까지 하는 것도 추천한다’는 것이다. 암튼 진짜 엄청 재밌는데 올해 여름 쯤에 새 시즌까지 나오니 기대기대중!!! 오늘은 기묘한이야기 새 시즌을 기다리며 굿즈는 뭐가 있나 검색.. 더보기 ‘상류사회’, 하고싶은 말은 알겠으나..아내의 유혹이 떠올라..영화리뷰. 영화 ‘상류사회’(2018)를 봤다. 넷플릭스에서 봤다. 사실 나는 유튜브에서 ‘거의없다’ 등의 영화리뷰 유튜버의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 어떤영화를 볼까 고민하면서 그런 유튜브 채널을 둘러보다 보면 ‘이거 재밌겠다’싶어서 기대감이 오를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영화리뷰 유튜버들을 구독하는 더 근본적인 이유는 따로 있지.. 예전에 몇몇 영화를 보면서 진짜 영화관 돈 아깝다, 영화 본 시간이 아깝다, 넷플릭스 구독료를 내고 이 영화를 보다니 돈아깝다, 하는 생각이 든 적이 몇번 있었는데 그런 것을 미리 피하기 위해서다. 사실 상류사회라는 영화는 상류층의 추악한 민낯을 어떻게 적나라하게 묘사하는지 궁금해서 봤다. 실제와 괴리가 있더라도 흥미로운 소재로서 활용해서 스토리에 녹여 낸다면 그만큼 재미있는 영화.. 더보기 <킹덤뷰티박스>넷플릭스 이벤트 추첨으로 받은 킹덤 뷰티박스 소개 넷플릭스 킹덤과 카톡이 콜라보한 ‘킹덤 뷰티박스 이벤트’에 당첨됐다!! 주소지를 입력하고 며칠을 기대감에 부풀어 기다렸다. 배두나도 받은 이 키트 ㅋㅋㅋ 나도 받았다구~!! 내용물은 열기도 전에 이미 알고 있다. 배두나가 받는 유튜브 영상을 봤으니 ㅋㅋㅋ 그래도 기대된다!! 예상대로 내용물은 좀비 마스크팩과 네일 스티커. 데싱디바나 하또하또 같은 네일 스티커를 한 번도 안 해봐서 한번 사볼까 했는데 공짜로 얻게 됐다. 근데.... 과연 밖에 이 네일스티커를 붙이고 돌아다닐 수 있을 것인가. ㅋㅋㅋㅋㅋ 너무 좀비스러운.. 이거 붙이고 카페나 식당 등등 공중이 많이 모인 가면 전염성이 강한 어떤 질병에라도 걸린 줄 알고 다들 기피할 것만 같다. ㅋㅋㅋ 이쯤되면 뷰티 박스인지 자체에 대한 의.. 더보기 깡마른 AOA 지민 화제.. 너무 말라서 걱정되는 한국, 일본 아이돌 이야기 aoa 지민이 실검에 떴다. ‘지민’이 떴길래 방탄소년단 지민을 말하는 건가 싶어서 클릭해 봤더니 aoa의 지민이었다. 오랜만에 인스타를 통해 근황을 전했는데 못알아볼 정도로 안쓰럽게 깡마른 ‘종이인형’ 모습이 화제가 된 거였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한들 남의 몸매에 대고 심한 말을 섞은 평가를 하는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이돌이면 더 하다. 마르면 너무 말랐다고, 좀 찌면 돼지니 임신설이니 하며 뭐라 한다. 그런건 무례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정말 저렇게까지 빼야 돼? 아무리 아이돌이라도 인간인데 ...’ 싶을 정도로 건강 걱정이 절로 드는 사람들도 있다. 요즘은 광희가 전역 후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 살을 뺐다는 소식을 듣는데, 빼도 너무 빼서 무리한 것처럼 보인.. 더보기 (NO스포)산드라 블록은 역시 옳다, 넷플릭스 ‘버드박스’(Bird box) 며칠 전 넷플릭스에서 그래비티를 봤다. 대박을 친 작품인데 대박 늦게 본 셈이다. 영화관에서 봤으면, 그것도 4D로 봤으면 대박이었겠다 싶다. 산드라 블록은 옛-날에 ‘스피드’라는 영화에서 보고 너무 예쁘고 강인해 보여서 참 좋아하는 배우다. 그래비티에서도 진짜 얼마나 관리를 잘했는지 근육이랑 건강미가 존경스러울 지경이었다. 버드박스도 원래 잔인할까봐 안 볼까 싶었는데 갑자기 산드라 블록에 다시금 꽂혀 영화 재생 버튼을 눌렀다. 버드박스의 줄거리를 정말 간단하게 말하자면, 인류가 어느날 갑자기 어떤 미지의 바이러스 내지는 악령, 내지는 어떠한 외계스러운 것에 의해 환상을 보고, 자살해버리게 되는 이야기다. 즉,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허공에서 뭔가를 보고는 자살해버리는 것이다. 뭘 보는지는 모.. 더보기 홍콩호텔 도르셋 몽콕 조식 뷔페 후기(Dorsett Mongkok) 지난 1월 가족여행으로 홍콩 가서 묵은 Dorsett Mongkok(도르셋 몽콕) 호텔. 4박 5일을 묵으며 장점도 단점도 겪은 호텔이다. 여행을 다녀오면 숙박에 대한 후기를 자세하게 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 도르셋 몽콕에 대해서도 그렇게 해야겠지. 그치만 이번에는 자세한 후기는 다른 포스팅에 쓰기로 하고 이번에는 조식에 대해서만 자세하게 써 보고 싶다. 내 여행 스타일은 가성비를 우선시하는 편이다. 특히 숙박에서는 더욱 그렇다. 청결하지 못하거나 교통이 너무 불편한 곳에서는 잠을 못 자지만, 그렇다고 굳이 너무 럭셔리하고 비싼 호텔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따지자면, 가격도 저렴하면서 골고루 적당하게 며칠 밤을 보낼만한 곳을 제일 좋아한다 ㅋㅋㅋ 다들 알다시피 홍콩 호텔들은 가격대가.. 더보기 홍콩 팀호완에서 ‘향신료 공포증’에 공감하다 홍콩은 내 기준 미식 천국이다. 여러 아시아 음식 체인점이 진출해 있을 뿐만 아니라 홍콩 전통 음식도 빼곡하다. 싱가폴 요리, 대만 요리도 일반 식당 메뉴에 들어차 있을 정도니 행복하다! 그렇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많아도 여행 같이가는 일행들 중에 편식하는 사람들이나 이른바 ‘향신료 공포증’에 걸린 사람들이 있으면 아무 가게나 갈 수도 없고 심지어는 냄새조차 못 맡으므로, 고역이 아닐 수 없다. 내 일행은 머릿속에 향신료가 있는 타입이었다. 무슨 말이냐면, 어디든 ‘향신료다’라는 공포를 가지고 홍콩 음식을 접한다는 말이다. 어르신 분인데, 너무너무 한식 입맛이라 심지어는 인도 카레도 못 드신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향신료가 들어간 요리여도 ‘모르고 먹으면’ 괜찮다는 점이다. 아, 사람은 역시.. 더보기 홍콩에서 스파이시크랩 저렴한 대박가게찾음! 레알 숨은맛집. 호불호 안갈림! 싸고 맛있는 몽콕,레이디스마켓 맛집 홍콩가면 많이들 찾는 음식이 스파이시크랩이라는 홍콩식 게요리다. 대부분은 침사추이의 Hee Kee 레스토랑에 가거나 코즈웨이베이 부근에 있는 언더브릿지 레스토랑 또는 죽가정에 간다. 이 레스토랑이 여행자에게 많이 알려진 유명한 맛집이기 때문이다. 나도 홍콩에서 이 레스토랑들 중 한 곳에서 스파이시크랩을 맛보려고 했었다. 그런데 일정이 꼬여 숙소 근처에서 우연히 찾은 곳을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오잉? 결과는 초대박. 양, 맛, 퀄리티, 청결도 등 어느 것에서도 만족스러운 식당을 소 뒷걸음질 치다 쥐잡은 격으로 찾은 꼴이 됐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레스토랑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은 Man Fat seafood restaurant. (만발해선채관)내가 묵은 숙소는 olympic station.. 더보기 이전 1 2 3 4 ··· 12 다음